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에어프라이어 세척법 (기름때, 베이킹소다, 찌든때)

by news33451 2026. 2. 9.

오랜만에 에어프라이어로 삼겹살 구워 먹고 나서 청소하려는데 진짜 막막하더라고요. 바구니에 기름이 눌어붙어서 수세미로 아무리 박박 문질러도 안 지워지고요. 손목만 아프고 물기가 마른 뒤에 보니까 기름때는 그대로였어요.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방법으로 해봤는데, 문지르지도 않았는데 기름때가 스르륵 벗겨지더라고요. 오늘은 제가 직접 써본 에어프라이어 간편 세척법 공유할게요!!

 

베이킹소다 + 뜨거운 물, 이것만 있으면 끝

에어프라이어는 청소할 때마다 스트레스라 잘 사용하지 않고 있었어요. 특히 기름 많은 요리 하고 나면 바구니가 정말 끈적끈적하거든요. 예전에 저는 세제 듬뿍 묻혀서 수세미로 힘주어 문질렀어요. 그런데 손목만 아프고 기름때는 반도 안 빠지더라고요. 심지어 너무 세게 문지르면 코팅이 벗겨질까 봐 걱정되고요. 그러던 중에 유튜브에서 우연히 본 방법이 있었어요. 베이킹소다를 쓰는 건데, 문지르는 게 아니라 불려서 닦는 거예요. 반신반의하면서 해봤는데 진짜 신세계더라고요. 이제는 이 방법만 쓰고 있어요.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. 먼저 에어프라이어 바구니와 팬을 분리해요. 그리고 싱크대에 놓고 뜨거운 물을 부어요. 물은 기름때가 잠길 정도로 충분히 부어야 해요. 저는 보통 60~70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써요. 수돗물을 최대한 뜨겁게 틀면 그 정도 온도는 나와서 따로 물을 끓이지 않아도 됩니다. 그다음 베이킹소다를 넉넉히 뿌려요. 저는 한 컵 정도 넣는데, 뭐든 아깝다고 조금만 넣으면 그만큼 효과가 떨어지니 팍팍 넣어주세요. 베이킹소다가 물에 녹으면서 부글부글 거품이 나는데, 이게 기름을 분해하는 거래요. 그리고 이게 핵심인데요, 그냥 30분에서 1시간 정도 그대로 놔둬요.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방치하기만 하면 끝! 처음에는 '이게 되나?' 싶었어요. 근데 시간 지나서 보니까 물이 누렇게 변해있더라고요. 이게 기름이 다 떠오른 거라고 하더라고요. 그러고 나서 부드러운 스펀지로 살살 닦으니까 기름때가 그냥 스르륵 벗겨져요. 문지를 필요도 없어요. 진짜 신기했어요. 특히 좋은 점은 코팅을 안 상하게 한다는 거예요. 예전에 억지로 문질러서 코팅 벗겨진 적 있거든요. 근데 이 방법은 화학 작용으로 기름을 녹이는 거라 코팅에 무리가 안 가요. 그리고 베이킹소다는 천연 성분이라 안전하답니다!

 

식초 활용법, 냄새까지 한 번에 제거

베이킹소다도 좋지만 저는 요즘 식초를 더 자주 써요. 특히 생선이나 치킨 같은 냄새 나는 음식 조리한 후에는 식초가 최고예요. 기름때도 잘 빠지고 냄새까지 없애주거든요. 저는 에어프라이어 통에 따뜻한 물을 붓고, 백식초를 한 컵 정도 넣어요. 비율은 물 3: 식초 1 정도면 적당해요. 너무 진하게 하면 식초 냄새가 강할 수 있어요. 그리고 역시 20~30분 정도 담가둬요. 베이킹소다보다 빨리 할 수 있어서 이 방법을 더 쓰게 되는 것도 있어요. 식초의 좋은 점은 산성이라서 알칼리성 기름때를 중화시킨다는 거예요. 고등학교 화학 시간에 배웠던 게 이렇게 쓰이네요. 담가두면 기름이 물에 동동 떠오르는 게 눈에 보여요. 그리고 냄새도 확실히 없어져요. 예전에 고등어 구웠을 때 에어프라이어에서 며칠 동안 비린내 났었는데, 식초 쓰고 나서는 냄새가 싹 사라졌어요. 식초 푼 물에 담가둔 후에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로 닦으면 돼요. 저는 극세사 행주를 즐겨 써요. 주부라면 대부분 알고 게실 그 '벨벳 양면 요술행주'가 진짜 최고예요. 부드러워서 코팅 안 상하고, 기름도 잘 닦여요. 그리고 마지막에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줘요. 식초 성분이 남아있으면 다음에 조리할 때 음식에 식초 맛이 배일 수 있거든요.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, 통뿐만 아니라 에어프라이어 본체 안쪽도 식초 물로 닦아주면 좋아요. 조리하다 보면 기름이 튀어서 본체에도 묻거든요. 저는 식초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본체 안쪽을 닦아요. 그러면 깔끔해지고 냄새도 안 난답니다. 식초랑 베이킹소다를 같이 쓰는 방법도 있어요. 먼저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그 위에 식초를 부으면 부글부글 거품이 나면서 반응해요. 이게 엄청 강력해요. 진짜 찌든 기름때는 이 방법으로 해결해요. 다만 냄새가 좀 심하고, 거품이 많이 나니까 싱크대가 작다면 조금 조심해야 한답니다.

 

일상 관리 팁, 청소 횟수 줄이는 방법

아무리 쉬운 세척법이라도 자주 하면 귀찮잖아요. 그래서 저는 청소 횟수 자체를 줄이려고 노력해요. 몇 가지 습관만 바꾸면 에어프라이어가 훨씬 덜 더러워져요. 첫 번째는 요리하기 전에 종이포일이나 유산지를 깔아주는 거예요. 요즘 에어프라이어 전용 종이포일 많이 팔잖아요. 저는 대용량으로 사서 쓰거나 '다이소'에서 살 때도 있답니다. 이거 깔고 조리하면 바구니에 기름이 거의 안 묻어요. 다 끝나고 종이만 버리면 되니까 청소가 정말 간편해요. 다만 종이를 먼저 넣고 예열을 시키면 종이가 날아갈 수 있으니까 예열을 먼저 하고, 종이 깔고 음식을 놓고 나서 작동시켜야 해요. 두 번째는 사용 후 바로 바로 닦는 거예요. 저도 예전엔 귀찮아서 나중에 하자 하고 미뤘어요. 근데 기름이 식으면 굳어서 나중에 더 힘들어지더라고요. 그래서 요즘은 에어프라이어 식자마자 바로 닦아요. 뜨거울 때는 기름이 부드러워서 키친타월로 쓱 닦기만 해도 잘 닦여요. 세 번째는 매일 간단하게라도 청소하는 거예요. 심하게 더럽지 않으면 베이킹소다나 식초까지 쓸 필요 없어요. 저는 매일 사용 후에 미지근한 물에 주방세제 풀어서 닦아요. 5분이면 끝나요. 이렇게 관리하면 일주일에 한 번만 제대로 세척하면 돼요. 발열체 청소도 잊지 말아야 해요. 위쪽에 있는 발열체에도 기름이 튀거든요. 저는 에어프라이어 뒤집어서 발열체를 확인해요. 거기에 기름때가 보이면 식초 물 적신 키친타월로 조심스럽게 닦아내요. 뜨거우니까 꼭 충분히 식힌 다음에 청소해야 해요! 그리고, 전기 제품이니까 물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. 마지막으로 보관할 때 꼭 완전히 건조해야 해요. 물기가 남아있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요. 저는 닦고 나서 바구니를 거꾸로 세워서 물기를 완전히 빼요.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요.

 

결론

에어프라이어 청소, 더 이상 힘들게 문지를 필요 없어요. 베이킹소다와 식초만 있으면 기름때도 냄새도 한 번에 해결돼요. 뜨거운 물에 담가서 기다리는 게 전부예요. 그리고 종이포일 깔고 요리하고, 사용 후 바로 닦는 습관만 들이면 청소 횟수도 확 줄어들어요. 오늘 저녁 에어프라이어 쓰고 나서 바로 한번 해보세요. 생각보다 훨씬 쉽답니다!


소개 및 문의 · 개인정보처리방침 · 면책조항

© 2026 news33451 님의 블로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