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이제 겨울 이불을 정리할 시기가 왔어요. 예전에는 그냥 접어서 장롱에 넣어 두었는데, 다음 겨울에 꺼내보니 눅눅한 냄새가 났던 적이 있었어요. 곰팡이 냄새 같은 게 나서 다시 세탁했었는데, 이불은 보관 전에 제대로 말리고 정리해야 곰팡이나 눅눅한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. 그래서 올해는 제대로 보관하려고 방법을 찾아봤답니다. 겨울 이불 보관 방법과 곰팡이 예방 팁을 알려드릴게요. 겨울 이불은 보관 방법을 잘못하면 냄새가 나거나 솜이 뭉칠 수 있기 때문에 세탁과 건조, 보관 환경까지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.
겨울 이불을 꺼냈더니 곰팡이 냄새가...
예전에 겨울이 끝나고 이불을 정리할 때 그냥 접어서 장롱에 넣어뒀어요. 세탁만 하고 바로 장롱에 넣었죠. 그 해 겨울에 다시 꺼냈는데 눅눅한 곰팡이 냄새가 확 올라오더라고요. 이불을 펼쳐봤을 때는 괜찮았는데, 냄새가 나서 다시 빨았어요. 근데 제일 두꺼웠던 이불은 냄새가 쉽게 안 빠지더라고요. 두세 번 빨고 나서야 좀 나아졌어요. 그때 '그냥 세탁만 해서 넣어두면 안 되겠다. 다음엔 꼭 제대로 보관해야겠다'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 마침 봄이 왔으니까 이제 겨울 이불을 정리할 시기예요. 겨울 이불을 제대로 보관하려고 찾아봤던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. 알고 보니 이불 보관은 세탁, 건조, 보관 장소까지 생각보다 신경 쓸 게 많답니다.
이불 보관하기 전에 꼭 해야 할 것들
겨울 이불은 그냥 세탁만 해서 장롱에 넣으면 안 돼요. 보관 전에 준비할 게 있답니다. 첫 번째는 세탁이에요. 오랫동안 보관하기 전에 이불에 묻어 있는 땀이나 피부 각질을 없애줘야 해요. 세탁도 안 하고 보관하면 세균이 번식하고 냄새가 날 수 있답니다. 저희 집 세탁기는 겨울 이불을 세탁하기에는 조금 작아서 코인세탁소에서 이불을 세탁해 왔어요. 두 번째는 완전 건조예요. 세탁하고 나서 조금이라도 습기가 남으면 곰팡이 생길 수 있거든요. 저는 코인세탁소에서 건조까지 해왔어요. 근데 집에서 하시는 분들은 건조기에 돌려도 된답니다. 세 번째는 햇볕에 말리기예요. 햇볕에 말리면 살균 효과도 있고 습기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어요. 네 번째는 먼지 털기예요. 이불을 털어서 먼지를 제거하는 게 좋답니다. 다섯 번째는 보관 전에 이불 상태 확인이에요. 찢어진 곳이나 얼룩이 남아 있다면 보관 전에 미리 관리하는 게 좋아요.
이불은 이렇게 보관하세요
이불 보관하는 순서를 정리해볼게요.
| 단계 | 작업 내용 | 주의사항 |
|---|---|---|
| 1단계 | 이불 완전히 건조 | 습기 남으면 곰팡이 생김 |
| 2단계 | 깨끗하게 접어 정리 | 너무 꽉 압축하지 않기 |
| 3단계 | 보관용 가방 사용 | 부직포 가방 추천 |
| 4단계 | 제습제 넣기 | 습기 예방 |
| 5단계 | 통풍 잘 되는 곳 보관 | 장롱 위쪽 선반 추천 |
건조한 이불은 손으로 만져봤을 때 완전히 보송보송해야 해요. 이불을 너무 꽉 압축하면 이불 속 솜이 뭉칠 수 있어 저는 느슨하게 세 번 접는 걸 추천드려요. 접은 이불은 부직포 가방이나 이불 보관용 가방에 넣으면 좋아요. 먼지도 안 쌓이고 통풍도 되거든요. 저는 다이소에서 부직포 가방 샀답니다. 그리고 가방 안에 제습제를 같이 넣으면 습기를 예방할 수 있어요. 보관할 때는 장롱이나 이불장의 아래쪽은 습기가 차기 쉽기 때문에, 위쪽 선반에 보관하는 게 좋답니다. 또, 장롱에 보관할 때는 바닥에 바로 두기보다는 선반이나 받침 위에 올려두는 것이 습기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.
압축팩 사용하기
압축팩 쓰면 공간을 많이 아낄 수 있어요. 저도 압축팩 써봤는데 장단점이 있더라고요. 제일 큰 장점은 공간 절약이에요. 압축하면 부피가 반으로 줄어드니까 수납이 적은 집에서는 진짜 유용해요. 그렇지만, 단점은 이불이 뭉칠 수 있다는 거예요. 오래 압축해 두면 이불 속 솜이 뭉쳐서 복원이 안 될 수도 있대요. 특히 오리털 이불은 압축팩 오래 쓰면 안 좋다고 해요. 그래서 저는 면 이불은 압축팩에 넣고, 오리털 이불은 부직포 가방에 넣어놨어요. 압축팩은 1년 이상 쓰지 않는 게 좋대요. 저는 여름 지나고 가을쯤 한 번 꺼내서 환기시킬 거랍니다. 그리고, 제습제는 잊지 말고 꼭 같이 넣어야 해요. 저는 제습제 없이 보관했다가 곰팡이 생긴 적 있거든요.
결론
겨울 이불은 보관 전에 세탁하고 완전히 말려야 곰팡이나 냄새를 예방할 수 있어요. 부직포 가방에 넣고 제습제 같이 넣어서 통풍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좋답니다. 이제 이불을 제대로 보관하니까 마음이 편해요. "다음 겨울에 꺼내도 괜찮겠지" 하는 안심이 되고, 이불에서 냄새가 날까 봐 걱정 안 해도 되거든요. 부직포 가방에 제습제까지 넣어뒀으니까 습기 걱정도 덜하고 이불에 신경을 덜 쓸 수 있어서 좋답니다. 봄철에는 습도가 올라가기 시작하기 때문에 보관 전에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. 여러분도 봄에 이불 정리할 때 한 번 제대로 해두면 다음 겨울에 바로 쓸 수 있답니다.